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통합진보당 노회찬 대변인 인터뷰
5/11 (금) 진상조사특위 구성 합의한 통합진보당, 갈등 봉합되나?
- 통합진보당 노회찬 대변인
☎ 손석희 / 진행 :
통합진보당이 어제 오후에 전국운영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을 둘러싼 해법을 논의할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만장일치로 의결을 했군요. 당외인사 중심으로 꾸민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당외인사를 위원장으로 정하고 그동안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추가조사, 또 후속조치를 논의한다는 건데요. 그러나 이제 비당권파가 요구했던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밤늦게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내일 중앙위원회에서 다시 또 논의한다고 합니다. 결국 이제 내일로 예정된 중앙위원회가 극심한 내홍에 싸여 있는 통합진보당 문제를 풀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인가, 여기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어제 운영위원회 결과에 대한 얘기도 좀 동시에 듣겠습니다.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을 연결했습니다. 여보세요!
☎ 노회찬 :
네, 안녕하십니까?
☎ 손석희 / 진행 :
안녕하시진 못한 것 같습니다.
☎ 노회찬 :
(웃음)
☎ 손석희 / 진행 :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이 만장일치로 통과가 됐는데 전면재조사에 대해선 그동안에 양쪽이 좀 대치가 됐던 점이 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비당권파, 이른바 비당권파가 당권파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 노회찬 :
꼭 그런 건 아니고요. 사실 전면 재조사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해서 추가조사를 해야 된다는 것은 조준호 진상조사위원회의 공식입장이었습니다. 물론 그 조사결과에 대해서 일부 문제를 제기하는 측에서는 재조사의 필요성을 얘기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이 진상조사특위가 새롭게 만들어지게 되면 추가조사, 구체적으로 누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가까지 조사하는 일을 기본적으로 하게 되고 그 다음에 몇 가지 논란이 돼서 쟁점화 된 또 사안들에 대한 추가조사, 재조사는 불가피할 걸로 보여집니다.
☎ 손석희 / 진행 :
지금 말씀은 기존에 진상조사단에서 내놓았던 그 결론을 뒤집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노회찬 :
경우에 따라선 그런 일이 포함될 수 있는데 이 진상조사특위가 만들어지게 된 기본 배경은 5월 2일까지 라는 어떤 발표시한을 정해놓고 조사를 갖다 벌여왔기 때문에 그 당시에 시간 부족으로 조사를 채 못한 부분들, 이 부분들은 추가조사하기로 원래부터 예정돼 있었다, 그 뜻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어떻게 구성이 됩니까? 지금 특위 구성은 위원장을 포함해서 11명, 그리고 주로 당외인사들이 많이 들어간다고 들었는데요.
☎ 노회찬 :
위원장은 외부인사로 하되 위원장 이외에 6인의 외부인사와 당내인사 4인으로 해서 모두 11명으로 구성하기로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기존에 진상조사위원회에 있던 분들은 여기 한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죠?
☎ 노회찬 :
네, 그렇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람도 당연히 못 들어갈 테고,
☎ 노회찬 :
예, 그래서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들은 배제한 채 완전히 새롭게 구성한다는 그런 취지로 보면 됩니다.
☎ 손석희 / 진행 :
가급적이면 객관성을 띠겠다, 이런 뜻으로 들리는데요. 그럼 외부인사는 누가 됩니까? 예를 들면 특위위원장 같은 사람은 지금 정해진 사람이 있는지요? 거론되거나.
☎ 노회찬 :
아직은 그 부분과 관련해서 추천되거나 거론된 분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럼 당내인사 4명은 어떻게 됩니까? 각 정파에서 그러면 한 사람씩 나가게 됩니까?
☎ 노회찬 :
아니요. 그것도 구성원칙이 따로 정해진 건 아니고 대표단이 협의해서 정한다 라고 어제 결정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누가 여기에 위원이 되느냐에 따라서 이해관계가 다 갈릴 수도 있지 않습니까?
☎ 노회찬 :
네, 물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구성도 민감한 측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귀추를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이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총체적 관리부실, 부정선거, 여기에는 추호도 변함없다, 그러면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7숫자가 중복된다라든가 아까 제가 잠깐 예를 들어드렸습니다만 2000 이렇게 나가는 번호도 있지 않았느냐,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이정희 공동대표는 아니다, 뒷자리 7숫자는 중복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라고 또 몇 가지 예를 제시하면서 주장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지금 법적책임까지 묻겠다, 그러니까 조준호 대표하고 진상조사위 관계자에 대해서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 노회찬 :
저희들로선 대단히 곤혹스러운 상황이고요. 크게 봐서는 지금 몇 가지 지적된 구체적인 사실들에 관해서 그것이 부정이냐 아니냐에 대한 진위논란이 있는 것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논란이 안 되고 있는 어떤 이미 확인된 사항들에 대해서 이것만 가지고도 전체적으로 총체적 부실이라고 볼 수 있다와 이것만 가지고는 그렇게 보기 어렵다 라고 갈려지는 두 가지는 구분해야 될 것 같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은 구체적으로 몇 가지 지목된 것에 대해서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다른데 이것은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진위를 갖다 가려내는 데는 조만간 가려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손석희 / 진행 :
진상조사특위가 구성돼서 결과를 냈을 경우에 지금 당권파하고 이른바 비당권파 사이에 워낙 신뢰가 좀 없는 상황인 것 같아서 어떤 결론이 나와도 또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 될 가능성,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 노회찬 :
제일 우려하는 대목이 그 대목입니다. 그러니까 사실 지금 뭐 여러 갑론을박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주장하는 바가 엇갈리게 제기되고 있습니다만 근본적인 문제는 예를 들면 이제 대부분의 투표가 8, 90%가 온라인투표로 진행됐는데 온라인투표 과정에서 입회인 없이 소스코드를 이제 열람하는 혹은 수정하는 등의 작업이 있었다, 즉 이건 보기에 따라서 투표 중에 투표함이 입회인 없이 열려졌다 라는 것인데.
☎ 손석희 / 진행 :
그렇죠.
☎ 노회찬 :
이것만 가지고도 이 선거과정 자체가 무효처리 돼야 된다 라고 주장하는 쪽과 그것만 가지고 투표함이 열린 건 사실이지만 거기다가 뭐 부정투표 등의 어떤 시도가 확인된 게 없기 때문에 투표함 열린 것만 갖고서 부정투표라고 단언할 순 없다 라고 주장하는 이 주장이 엇갈리는 게 사실 핵심입니다. 그래서 서로가 뭐 주민번호가 어떻게 됐다 하는 문제도 있긴 하지만 이미 드러난 사실, 서로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드러난 사실을 가지고서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의 차이가 지금 이견의 근본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좀 사회통념이나 국민상식이라거나 일반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지금 대단히 시급한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 손석희 / 진행 :
당권파 입장에서는 그렇게 몰아간다고 생각할 테고요.
☎ 노회찬 :
물론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 손석희 / 진행 :
냉정하게 보자면 이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조사특위를 마련하긴 하지만 그 구성 자체가 굉장히 쉽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또 그렇게 해서 조사에 들어가서 결과를 내놓는다 한들 아까 말씀하신 대로 주장의 차이가, 그러니까 팩트를 놓고 사실을 놓고 어떻게 해석을 할 것이냐는 차이가 여전히 존재한다면 그때도 또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또 비당권파가 주장해온 혁신비상대책위 구성은 하지 못했다 라는 것은 결국은 진상부터 안 다음에 혁신비상대책위를 만들어야 된다 라는 당권파의 주장하고 우선 이건 어떻게든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비당권파 의견하고 대표적으로 갈리는 바람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은데요. 혁신비상대책위는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언제쯤 구성이 가능할 거라고 예상합니까? 진상특위의 조사결과가 다 나온 다음에 가능할까요?
☎ 노회찬 :
그 진상조사특위는 다음 차기 지도부가 이제 구성될 때까지를 1차 시한으로 어저께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기한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지만 대략 한 달여 걸리지 않겠는가, 최소한 한 달정도는 될 거라고 보여지는데 그 한 달이면 이미 현 지도부 임기는 끝난 이후가 되는 것이고
☎ 손석희 / 진행 :
그렇게 되네요.
☎ 노회찬 :
그래서 따라서 어떤 특정한 어떤 새로운 지도부가 그것이 비상이든 아니든 간에 들어서지 않을 수가 없는 그런 물리적 조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공동대표들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대체로 얘기를 했고 임기는 법적으로는 5월 말까지이기 때문에 5월 말 예정된 6월 3일 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지 못한다면 자동적으로 비대위체제로 전환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이는데 이 점과 관련해서 어저께 전국운영위원회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내일 있을 중앙위원회까지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겠다 라고 확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표단이 비대위안을 만들어오던가 만들어오지 못한다면 운영위원회를 다시 소집해서라도 중앙위원회 전에 중앙위원회에 올릴 비대위안을 만들겠다 라고 일단 결정된 상황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또 한 가지는 지금 5월 말이면 18대 국회 끝나고 6월부터 새로운 국회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진상조사특위 구성에만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게다가 거기서 또 조사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또 시간이 걸릴 것 아니겠습니까? 그때까지는 지금 비례대표로 들어간 분들은 사퇴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되는데 안 그래도 사퇴를 안 하겠다고 하는 상황이니까 그럼 이분들은 국회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등원도 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됩니까? 그러니까 조사결과에 따라서 사퇴라는 것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노회찬 :
네, 뭐 특위조사 결과가 나오고 사퇴할 수도 있겠죠. 그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 손석희 / 진행 :
물론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긴 합니다만
☎ 노회찬 :
그러나 상식적으로 보자면 5월 30일 국회의원의 새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이 문제를 매듭짓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뽑아준 사람들에 대한 예의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저희들 내부에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중앙위원회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손석희 / 진행 :
내일이요.
☎ 노회찬 :
내일 있을 중앙위원회는 현재 통합진보당의 최고대의기구이기 때문에 거기서 모아진 의견대로 가야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내일 중앙위원회에서 문제가 된 비례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습니까?
☎ 노회찬 :
네, 그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있고요. 또 다른 합의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 손석희 / 진행 :
예를 들면 다른 합의라는 건 어떤 걸까요?
☎ 노회찬 :
그건 뭐 여러 가지 논리적 가능성이 있는 것인데 현재 당원총투표의 요구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지난 번 전국운영위원회에서는 경선으로 인해서 선출된 비례대표의 총사퇴가 일종에 권고안 형식으로 결의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안건이 다시 올라갈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지난번에 천호선 대변인이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운영위 권고안, 이건 사퇴 권고안이죠. 이것이 중앙위원회에서 더 무게 있는 정치적 결정으로 바뀌는 과정만 남은 것이지 이게 바뀌는 것은 아니다 라고 얘기한 바가 있는데요.
☎ 노회찬 :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렇게 될 수도 있고 다른 가능성도 열려 있다, 가능성을 추진하고 있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 다른 가능성이라는 게 어떤 건지 궁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 노회찬 :
다른 가능성이라는 것이 총투표로 결정하자는 것인데 거기에 대해선 이제 일견 총투표는 바람직한 방식이기도 하지만 전 당원 모든 당원이 참여하는 총투표가 과연 믿을만한 수준에서 추진될 수 있겠느냐, 특히나 총체적 부실이라고 강하게 지적된 바가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개선하지 않은 채 또 유령 당원이 있느니 없느니 논란을 지금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것에 대한 옥석이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총투표가 예를 들면 5월 말까지라거나 하는 짧은 기간 내에 가능하겠는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지 않겠느냐 라는 주장도 한 쪽에 있는 것이죠.
☎ 손석희 / 진행 :
지난번에 ‘민중의 소리’ 편집장께서 여기 토론에 나오신 바 있는데요. 당권파 사정에 그래도 밝은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 얘기가 총투표로 가도 이석기 당선자 같은 경우에 거기서 통과될 가능성은 없다, 그러니까 사퇴 쪽으로 결국은 결론이 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던데 그건 알 수 없는 일입니까?
☎ 노회찬 :
알 수 없는 일이죠.
☎ 손석희 / 진행 :
왜냐하면 그 전체 당원에서 이른바 당권파 쪽의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긴 한데 요즘의 상황에서 따지고 들어가 보면 뭐 그렇게 한 20%도 안 될 가능성이 있다, 사퇴에 반대하는 표가. 그런 얘기까지 나왔는데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 노회찬 :
여러 가지 예측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요. 또 다른 견해로는 이제까지 아주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상황에서도 50%를 간신히 이제 넘겨서 투표가 끝났다는 거죠. 그래서 어느 한쪽에서 투표 자체를 무효화 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면 50%에 미달하는 투표 결과를 만들어내기가 매우 쉽고 그렇게 되면 사퇴안 등이 사실은 사실상 폐기되는 것이죠.
☎ 손석희 / 진행 :
부결된단 말이죠?
☎ 노회찬 :
네, 그런 우려를 하는 쪽도 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여러 가지 경우의 수와 또 변인이 있는 법이니까요.
☎ 노회찬 :
네.
☎ 손석희 / 진행 :
그럼 내일 중앙위원회에서 만일에 사퇴를 최종적으로 결의하면 안 받아들일 수가 없는 상황이 됩니까?
☎ 노회찬 :
예, 그건 뭐 법적인 강제력은 없지만 당의 이제 최고대의기구에서 결정된 만큼 영향이 있지 않겠는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 손석희 / 진행 :
사실 법적으로 어떻게 제재할 수 있는 건 아니겠죠.
☎ 노회찬 :
네, 네
☎ 손석희 / 진행 :
당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출당조치까지 가능하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출당해도 의원직은 사퇴 안 할 수도 있는 법이니까요.
☎ 노회찬 :
그렇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마지막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분당은 절대 없다, 이렇게 계속 선을 그어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모든 공동대표들이. 실제로 그렇게 분당은 절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 노회찬 :
분당해선 안 된다는 데 대한 인식이 일치하고 있다, 현 사태를 보는 시각과 해법에 대해선 여러 가지 차이가 있지만 분당이라는 파국은 씻을 수 없는 그런 죄를 짓는 것이다 라는 인식을 현재 다들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러나 진상조사특위 결과에 대한 각자의 평가, 그리고 내일 중앙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각자의 평가가 매우 다르고 그것이 골이 점점 더 깊어진다면 분당이 안 된다 라는 인식이 어쩔 수 없이 분당으로 간다 라는 쪽으로 바뀔 가능성에 대해선 배제하지 않으시는 모양이죠?
☎ 노회찬 :
사람 일을 어떻게 미리 예측을 다 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분당하지 않으려고 매우 적극적으로 다들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노회찬 :
네, 감사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네, 통합진보당의 노회찬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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