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따라 멈추는곳

여행의 추억 아름다운 정동진 연인들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종수1234 2011. 12. 12. 06:18

 

 아름다운 정동진 해돋이 모습을 보는  연인들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순간 일단 담았습니다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어떤 사랑의 속삭임을 이야기 하는것인지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도 행복해지는군요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저는 연인들곁으로 가서 멀리서 제가  두분의 속삭이는 모습을 허락도 없이 카메라에 담았는대요

 기분이 상하셨다면 바로 메모리카드를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니 네 하며 깜짝 놀라며 잠시 저를 주시하며 혹시 여행지에서 사진찍어 주시는 분 이세요

 전 이말이 무슨말인지 직감적으로 이해가 되는지라 아닙니다 저도 여행온 사람 입니다

 저의 이말에 혼자서요 하며 묻는말에 전 그럼요 여행은 혼자서 떠나도 이렇듯 아름다운 연인들과 만남의 시간이 만들어 지네요

 이말에 정동진 백사장은  일면식도 없던 젊은청춘과 불혹이 지난 아저씨 의 웃음이 뒤석여 버렸네요

 

 서로의 경계의벽이 허물어지고 나서는 자연스러운 포즈로 두분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영광스럽게도 정면으로 사진 찰영을 하였습니다

 지금 포스팅 하는 사진은 저 두분만 알것 입니다

 왜 냐고 물으신다면 이메일주소로 보내드리고 뒷 배경 모습인지라 본인들만 알겠지요

 제가 일부러 후드없이 찍은 사진을 포스팅 하니 빚이 반사되는것이 깔금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두분의 모습은 아름답네요

 

 시간이 흘러 열차 시간이 임박 하였는지 시계를 쳐다보며 저희는 이제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는 말을 하기에 오늘이 여행 마지막 날이군요 하니

 아니요 밤기차타고 와서 일출보고 바로 올라가야 합니다 라는 말을 뒤로 한채 돌아서는 연인들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열차안에서 보낸문자메세지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저희들 이쁘게 담아주신것 감사합니다

 저도 바로 답장을 하여 주었습니다 늘 오늘같이 아름다운 사랑 만들어 가세요

 

 누구나 여행지의 추억은 사진이 가장 많으리라 봅니다

 저 어릴적 추억도 사진 입니다

 그 시대는 카메라가 왜 이리 귀한 물건 이었는지 식구 많은 집에서는 장남 아니면 거의 카메라 에는 손도 대지 못하던 시절의 이야기도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어주면 상대편도 한장 찍으시라는 카메라 주인의 너그러운 인심속에 사진 한장을 담으면

 그다음 순서는 주소 적어주세요 사진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어릴적 추억이 몸에 배여 있어서 그런지 준비없이 놀러온 분들을 위해 전 가끔 즐거운 기분으로 사진을 담아드리곤 하지요

 서론이 너무 길면 재미 없는대 여하튼 너무도 아름다웠던 정동진 여행의 추억 입니다